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문단 편집) == 개요 == >또한 시온에 있는 나의 교회의 고등평의회, 이는 이같이 일컬어져야 함이라. 교회에 속해있는 나의 충실한 종들에게, 그리고 온 세상에 널리 흩어져 있는 나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모든 장로와 백성에게 이르노라. 이는 마지막 날에 나의 교회는 이같이, 곧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라 일컬어질 것임이니라.[br]교리와 성약 115:3~4 [[파일:[크기변환]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_연차대회.jpg]] 템플 스퀘어 내 컨퍼런스 센터의 모습. 하나님의 계시와 하늘 사자들의 성역에 의해 [[예수]]가 2천년 전 세웠다는 초대 교회를 회복했다고 주장하는 조셉 스미스에 의해 1830년 4월 6일 [[미국]] [[뉴욕]] 주 페이어트(Fayette)에서 창시된 [[기독교]]계 [[신흥종교]]. 보통 대중들에게는 '''몰몬교'''로 잘 알려져 있지만, 교회는 꾸준히 공식 명칭 사용을 요청해서 요즘은 풀 네임으로도 불려진다. 한국의 나이 든 개신교 신자나 목사는 과거의 이름인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보통 [[개신교]], [[정교회]], [[가톨릭]]과는 다른 독립적인 교파로 여겨진다. 조셉 스미스를 비롯한 초대 교회 지도자들도 후기성도교회를 이 3개의 종파에는 속해있지 않은 회복주의 교파임을 강조해왔고 실제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와는 기본 교리부터 많이 다르기에 일반적으로도 독립적인 교파로 분류된다. 교회 운영 방식이나 예배 방식은 [[가톨릭]], [[정교회]] 등 주교제 교회에 가깝다. 본부는 미국 유타 주의 주도 [[솔트레이크 시티]]에 있다. 성경과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이라는 부제를 가진 [[몰몬경]](Book of Mormon)을 경전으로 받아들인다고 해서 주로 몰몬교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교인들은 자신들을 몰몬(Mormon) 혹은 후기성도(영어로는 Latter-Day Saints 혹은 LDS)라고 부르며 교회의 명칭은 공식 명칭의 사용을 요청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몰몬교라는 명칭을 쓰는 걸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생겼다. 몰몬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교회 웹사이트 주소나 명칭들을 모두 후기성도나 예수 그리스도 교회 등으로 바꿨고, 신도들도 본인 스스로 '''후기성도'''라고 부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타 종교인들이나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는 몰몬교, 몰몬이라는 명칭이 주로 쓰인다.] 교회 본부는 몰몬교라는 속칭 대신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를 사용하도록 언론에 공식 요청한 바 있다. 2012년 [[밋 롬니]]의 대선출마 시기를 전후하여 교회를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VUMV52-N5xs&list=PLR_W0F2-ZxrqJAhxIl630jkvE3DHg_ybN|"저는 몰몬입니다"]]라는 비디오 시리즈를 제작하여 미디어를 통해 광고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1955년 한국 본부 설립 이후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했었다. 말일성도라는 이름은 일본어 명칭에서 따온 것이다. 그러나 2005년 한국선교 50주년을 맞아 말일성도라는 호칭이 [[말세]]를 연상시키는 부정적 때문이었는 듯 말일성도를 후기성도로 바꾸고 이 종교의 머리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면에 내세워 지금처럼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로 공식명칭을 바꾸었다. 하지만 한국보다 먼저 선교활동이 시작된 일본에서는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 [[https://en.wikipedia.org/wiki/The_Church_of_Jesus_Christ_of_Latter-day_Saints_in_Japan|참고]] ]라는 명칭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으며 대만과 홍콩에서는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했다가 한국처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로 명칭을 바꿨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자신들의 교회가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 의해 고대의, 즉 예수 승천 이후 조직된 초기의 그리스도교 교회가 온전히 회복되었다고 믿는다. 또한 오늘날에도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 계시를 주신다는 믿음이 있는데, 하나님은 구약 시대부터 지금까지 쭉 선지자를 보내오고 있으며 초대교회에도 선지자의 위치가 있었다는 성경의 기록대로 회복된 교회에도 선지자가 존재해야 한다고 믿는다. 경전으로는 성경 이외에도 [[몰몬경]]을 비롯하여 [[교리와 성약]], [[값진 진주]] 등 총 4권을 경전으로 삼는다.[* 이 때문에 기독교와는 세계관만 공유할 뿐 아예 다른 종교로 여기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후기성도교회 측은 몰몬교는 기독교 중 하나라고 주장하고 있다.]. 주일학교와 신권회, 상조부조회에서는 이 4대 경전을 매년마다 돌아가며 공부하고 연구한다.[* 2019년은 신약성경, 2020년은 몰몬경 순서이다.] 매 예배 때마다 예수의 희생과 부활을 기억하는 [[성찬식]]을 거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또한 [[술]], [[담배]], [[마약]]과 함께 [[커피]], [[홍차]]와 [[녹차]] 등의 음료를 금하는 지혜의 말씀(Words of Wisdom)이라는 율법을 지킨다. 타 기독교 교파에는 전혀 없는 율법이다. 혼전관계를 포함하여 혼외관계 및 [[동성애]]를 금하는 순결의 법을 지키며, 신부, 목사와 같은 성직자가 없이 평신도로 운영되는 교회다. 교회 설립 초기에는 [[일부다처제]]를 고대 성경시대에 일부 실천되었던 것처럼 공인하여 실천했었다. 당시 박해 시대 등 급박했던 상황에 남자들이 여러 전쟁등으로 죽어나가자 교회 본부에서 적법한 허가 절차를 거쳐 일부다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었고, 이 때문에 1880년대까지는 일부다처제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내에서 꾸준히 실천되고 성전에서도 일부다처 성전결혼 의식을 집전했었다. 그러나 일부다처제 실천으로 인한 미 정부의 박해와 비판이 이어지자 유타 전쟁 이후인 1890년 공식적인 성명서를 내고 이를 중단하였고, 현재 후기성도교회 내에서 일부다처제를 하는 회원은 파문의 처분을 받는다. 후기성도교회 본부에서 분리되어 나간 FLDS 등 근본주의 단체는 여전히 일부다처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본부에서는 이들을 배도한 단체로 여기며, 몰몬경의 출판권과 퍼플릭시티권이 후기성도교회에 귀속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몰몬이라는 교파 명칭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만 쓸 수 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일부다처 문제에 꽤 강경하게 대응해서, 후기성도들이 일부다처를 한다는 언론 보도나 방송 보도에 보도정정 소송을 걸어 정정보도와 사과를 받아낼 정도다. 2005년 한 SBS 다큐에서 이 교회가 일부다처를 한다고 보도했다가 한국 본부의 정정 보도 신청으로 PD가 사과하고 '후기성도들은 일부다처를 하지 않는다' 는 정정문을 게시판에 올렸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이 교회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파라고 알려져 왔다. 또한 2012년 [[미트 롬니]]가 미국 대선에 출마한 이후 미국 정계 내에서도 꽤 파급성이 높은 종교로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2018년 현재 전세계 교인 수가 1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미국의 경우 약 658만 명, 한국의 교인 수는 87,637명에 달한다.[* [[https://www.mormonnewsroom.org/facts-and-statistics|출처]] ] 하지만 이 수치는 비활동 회원 수, 즉 더 이상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을 포함한 수치이다. 실제 활동 회원 수는 전 세계에서 약 500만 명으로 추정되며, 한국에서는 활동 회원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낮아서 약 1만 5000명가량 된다. 2017년 4월 연차대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의 전 세계 개종자 수는 240,131명으로 이는 전체 교회 회원의 1.5%가량 된다. [* [[https://www.lds.org/general-conference/2017/04/statistical-report-2016?lang=kor|출처]] ] 공식 홈페이지는 [[https://www.churchofjesuschrist.org/?lang=kor|이곳]]을 누르면 들어갈 수 있다. 한국 내 와드는 모두 한국인들이 감독, 제1보좌단 등 교회 사무직을 맡고 있다. 회원들은 보통 한국인인 경우가 대다수이나, 선교사들은 대부분 외국인들이 많고 보통 한 와드 당 외국인 회원들이 1~2가족씩은 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시의 경우 외국인 회원들이 많은 편이고, 지방 소도시로 가면 외국인이 선교사를 제외하고는 없거나 아예 한국인들만 있는 경우도 있다.] 선교부 지도원들은 전부 외국인이다. 또한 후기성도교회는 전 세계 와드와 스테이크 센터 건립 규정과 디자인이 똑같기 때문에 어느 와드나 들어가도 미국 본토에 있는 와드와 똑같이 생겼다. 성직자가 없는 교회이다. 일종의 [[재단]]처럼 돌아가는 것이다. 교회 회장과 회장단, 십이사도와 칠십인 장로 등 교회 고위직을 제외한 스테이크 회장, [[감독]], 주일학교 교사나 기타 교회 직책들은 모두 무보수 봉사직이다. 고위직 임원들은 약간의 생활비를 교회로부터 지급받는다. 교회 내 직책을 맡은 사람은 생업을 병행하며 교회일을 하고 있고, [[목사]]나 [[신부]]처럼 매일 교회에 상주하며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나 가정의 밤 등 교회 일이 있을 때만 가서 근무한다. 또한 교회 본부로부터 받는 약간의 후원금 외에 기타 와드나 스테이크 센터는 교인들의 헌금과 후원으로 운영된다. 이는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제도 중 하나다. 기타 기독교 교단들이 성직자 보수 관련 문제로 시끄러웠던 시절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만큼은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다만 [[재능기부]]를 너무 강요한다는 비판도 적지 않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